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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삼보연맹, 삼보 LA올림픽 채택 기념 ‘대형 페스티벌’ 서울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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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7.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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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
국제삼보연맹 서울 개최 최초 승인
우크라 전쟁 이후 한-러 교류 활성화 교두보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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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금 동아시아삼보연맹 회장
동아시아삼보연맹이 러시아 국기인 '삼보'의 2028년 LA 올림픽 정식 종목 진입을 축하하기 위해 내년 9월 서울에서 대형 페스티벌을 연다. 한국과 러시아 수교 33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삼보 페스티벌은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삼보연맹은 연맹 최초로 가족페스티벌 '서울 개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문종금 동아시아 삼보연맹 회장은 "최근 국제 연맹의 승인을 얻어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고며 "그동안 삼보의 올림픽 종목 진입을 위해 헌신한 보람을 느낀다. 세계 50여 개국 삼보연맹의 회장단 500여 명과 5000여 명의 서울 시민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그동안 삼보대회를 꾸준히 후원해 온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경총 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문종금 회장은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와 정치, 경제적인 단절 상태지만 1년 후의 한-러 교류 재개를 위해 스포츠와 문화가 앞장설 것"이라며 "삼보의 올림픽 종목 진입 축하 페스티벌은 국제 삼보연맹 명예 총재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도 큰 관심사"라고 말했다.

내년 페스티벌에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삼보의 올림픽 종목 가입을 주도한 바실린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을 비롯한 러시아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동아시아삼보연맹은 스포츠 문화 행사 외에도 한-러 간 경제, 정치적인 비공식 접촉과 직간접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보는 우리나라 태권도 같은 러시아의 국기로 세계 100여 개국이 회원국이며 우리나라에는 17년 전 대한삼보연맹 회장이었던 문종금 동아시아연맹 회장이 처음 도입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2013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세계청소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19년에는 세계삼보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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