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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찬민 의원은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현장 맞춤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폴리텍 캠퍼스나 교육원이 조속히 신설돼야 한다"면서 "추후 정규대학의 관련학과와 대학원 계약학과 설립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찬민 의원은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이 반도체산업에 국운을 걸고 겨루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이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당장 투입할 수 있는 기술자 육성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각 대학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를 신설하려 하지만 필요한 인재를 얻기까지는 많은 시간은 물론, 각 대학이 학과 설치에 필요한 교수진 확보도 쉽지 않아서다.
정찬민 의원은 "산학연계가 편리한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폴리텍 캠퍼스나 교육원을 설립하면 기업의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활용하고, 기업도 필요로 하는 인재를 단기간에 맞춤형으로 양성해 대학 졸업한 후 다시 기업이 신입직원의 교육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국가적으로 시급한 반도체 인재 양성이 시급한 만큼, 단기간 집중 훈련의 강점을 가진 폴리텍대학을 활성화를 위한 면밀한 검토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는 415만㎥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50여개 소부장 기업의 협력화단지와 국가 차원의 반도체 테스트 베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