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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천공항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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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8.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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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인천공항
윤태식 관세청장(왼쪽)과 개그맨 윤택씨가 11일 인천공항에서 마약퇴치 관련 홍보 부스에 마약류 밀반입 근절 캠페인 전개하고 있다./제공=관세청
관세청은 11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마약유혹 뿌리치기 체험형 부스 운영, 마약탐지견 마약탐지 시범 등 현장 캠페인을 전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세청은 이달 말까지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약칭 '마약-나뽀4')'이라는 주제로 주요 공항세관(인천, 김포, 김해, 청주)에서 '해외 유입 마약류' 근절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세관에 적발된 마약류의 밀반입량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 △해외직구, SNS(텔레그램, 트위터 등)를 이용한 20·30대 마약사범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다.

이날 인천공항 캠페인 현장에서 윤태식 관세청장은 "대마 합법화 국가 등을 여행하는 국민들의 마약류 노출 위험성이 커졌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국민들의 위험 인식이 제고될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윤 청장은 "미래주역인 2030세대 마약사범 증가 등 '일상 속, 불법 마약류'에 대한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강조하,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 차단 및 수사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조직·인력 확충 등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공항 캠페인 현장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인기 코미디언 윤택(본명 임윤택)씨가 '캠페인 1일 홍보대사'로 함께 했다.

윤택씨는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서 기쁘다"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고,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약의 유혹에 절대 빠지지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관세청은 급증하는 마약류 밀반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인천세관 중심의 기존 마약수사체계를 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세관 등 전국 차원의 수사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관세청은 향후에도 마약수사 인력과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3D X-ray, AI X-ray, 마약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국내·외 단속기관 및 전 세계 유관기관과의 마약 밀수단속 공조체계를 강화해 마약밀수 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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