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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서울시 고속·시외버스 625대 증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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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8. 17. 14:00

운행 멈춘 동부고속<YONHAP NO-2445>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연합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가 증편된다.

서울시는 '2022년 추석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고속버스터미널 5곳(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서울남부·상봉터미널)에서 평시보다 운행 대수는 일일 625대, 운행 횟수는 일일 927회 늘어나, 하루 총 2747대의 버스가 4217회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속·시외버스를 통해 평시보다 약 3만1000명 많은 8만7000명이 이동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터미널 방역·시설 점검에도 나선다. 매표소, 대합실, 화장실 등 각 시설의 방역 현황을 살피고 안전 관리를 위해 시설물 및 포장 파손 여부, 안전시설 배치 유지상태 등도 점검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일상 회복 후 첫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지역 간 장거리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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