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는 자동차부품의 애프터마켓, 모듈, 물류를 주력으로 한다. 국내외 거점을 늘려가면서 애프터마켓 매출이 늘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라홀딩스의 수익률이 3%내외 수준으로 하락한 것은 담당할 물동량이 늘면서 수익률이 낮은 물류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거래처와 관계와 생산시설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모듈, 계열사의 물동량 증가에 연동하는 물류가 자체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라"라며 "사업 포토폴리오를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 매출 감소를 감수하면서 영업 이익률이 4%대를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여러 플랫폼 서비스를 추진했다"며 "특히 수입차 부품을 보험사와 연계, 공급하는 플랫폼은 후발 사업자로 시장 진입에 용이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한라홀딩스가 자체사업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도 확대했다고 전했다. 그는 "2차전지 분리막업체 WCP와 용기 전문업체 우성플라테크에 각각 1000억원과 340억원을 투자했다"며 "올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소모품을 제조하는 윌비에스엔티에 500억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 상장 일정을 한달 정도 늦춘 WCP는 9월 재 추진할 예정이며 전략적 투자자로서 투자수익 자금을 투자에 재 활용할 계획"이라며 "사업 확보를 염두에 두고 투자한 윌비에스엔티는 2021년 실적이 매출 646억원, 순이익 118억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