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제20회 벤처썸머포럼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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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벤처썸머포럼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창업안정망 확보,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혁신, 우수인재 육성·유입,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등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벤처영토 확장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며 "향후 2027년까지 지방 벤처천억기업 500개사 달성(2020년 말 기준 230개사), 지방 유니콘기업 5개사 달성(2022년 7월 기준 1개사) △해외 진출 벤처기업 비중 50%를 달성(2020년말 기준 20.9%)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반적인 벤처생태계는 성장했지만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 벤처기업 밀집분포는 여전하고 수도권 기업에 수혜가 집중되는 현상은 뚜렷하다"며 "전체 벤처기업 중 해외 수출기업은 약 20.9%에 불과하며 80%의 벤처기업은 좁은 내수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반적인 생태계 완성도는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올해 벤처썸머포럼은 벤처생태계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참석자 간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경쟁력을 갖춘 지역벤처의 균형성장과 활성화를 지원하고 혁신벤처가 내수 갈등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벤처영토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세션·스타트업세션·네트워킹 △벤처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원사업 에이 투 제트(A to Z 기술보증기금·특허청) △손흥민은 넘어지지 않은 게 아니라 일어나지 못한 적이 없을 뿐이다(박문성 축구해설위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학습·교류 등을 통해 기업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 벤처업계 대표 하계포럼이다. 벤처업계의 결속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전 창출을 위한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