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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방문한 산업부 1차관…“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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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2. 08. 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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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1차관, 아산사업장 방문
생산라인·시험설비 현장 등 시찰
"규제 풀고 전문인력 양성 힘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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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통산자원부 1차관(오른쪽)이 24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사업장을 방문해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엔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이선영 기자
"정부는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전력 구축과 방산 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수립'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입니다.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많은 지원을 했고,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사업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장 차관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변동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장 차관은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고, 규제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장 차관이 이날 방문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산사업장은 항공우주·방산·기계 관련 설계·해석·시험·제조 능력을 통합 보유하고 있는 국내 항공기계부문 1위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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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에 사용되는 엔진/사진=이선영 기자
장 차관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차세대 전투기 'KF-21', 수리온 헬기, 초음속 훈련기 'T-50' 등의 부체계(sub-system) 생산라인과 우주발사체 엔진 시험설비 현장을 시찰했다. 국산 우주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된 것과 같은 급의 엔진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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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우수발사체 '누리호'에 사용된 것과 같은 급의 엔진/사진=이선영 기자
현장 시찰에 앞서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변동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리스크도 점검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우주 발사체·인터넷 등 신(新) 산업 투자현황과 기업 간담회를 통해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터머솔, 영풍전자㈜, ㈜선영시스텍, ㈜티씨티, 삼우금속㈜, 정진 등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산 수출 활성화, 민간 주도 우주 분야 산업화를 위한 산업부의 지원 확대와 상용 UAM 기체 개발을 위한 예타 사업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시설투자시 세제지원, 중소기업 인력난 심화에 따른 인력 양성 교육 활성화, 해외 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선수급 진행을 위한 정부지원금 확대 등도 요청했다.

장 차관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R&D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산업부 및 국방부, 방사청 등의 관계부처는 '민군기술협력사업'을 통해 첨단엔진의 소재·부품, K-9 자주포용 엔진 및 민군 겸용 질화갈륨 반도체 국산화 개발 등에 올해 249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방사청, 국방부 등과 협력해 민군 우주산업 육성, UAM 상용 비행체 개발 예타 사업 기획 등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방위산업의 경쟁력이 민간산업의 경쟁력이고, 역으로 민간산업의 경쟁력이 방위산업의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방산 분야 공급망 안정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제 개선, 전문인력 양성,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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