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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에 따르면 미국 식품수입업체 MSRF는 HMM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약된 물량보다 화물 적재량을 적게 제공하는 등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FMC에 제소했다.
당시 물류대란 등으로 화물 적재 공간이 넉넉치 않았던 상황에서 MSRF는 계약상 보장된 컨테이너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주인 MSRF는 장기운송계약 운임보다 비싼 비정기 단기운송으로 운임을 지불해 화물을 운송할 수밖에 없었다며 약 100만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FMC는 이번 소송을 행정법 판사에게 배정했다고 밝혔다. 첫 판단은 내년 8월 내려질 예정이다.
HMM측은 "피소된 사실이 맞고, 소송 진행중인 만큼 성실히 절차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