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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점촌도서관에 따르면 김선옥 시인은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2019년 계간 시전문지 '애지'로 등단했으며 첫 시집인 '바람 인형'은 소리의 풍경과 생의 율동으로 이루어진 더없이 독특하고 신선한 세계를 보여준다.
'바람인형'은 길거리 상업광고용 고무튜브 인형을 소재로 했으며 시집 출간 기념회는 27일 문경문학 아카데미 강연 후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했다.
1992년에 창립된 글사랑문학회는 25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독서토론을 하고 문학 강의를 함께 들으며 작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문학기행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만옥 점촌도서관장은 "김선옥 회원의 시집 발간을 통해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