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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다목적행정 선 ‘연오세오호’, 본격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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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8.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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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 환동해 해양도시 포항의 첨병,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환 동해 해양도시 포항의 첨병인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를 본격 진수했다.

포항시는 29일 경남 거제시 소재 ㈜아시아조선에서 '연오세오호'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는 지난해 8월 착공돼 상세설계과정을 거친 후 11월 선체 철판 가공을 기념하는 스틸 커팅 식을 시작으로 공사가 착수됐으며, 지난 3월 조립된 블록을 선대에 거치하는 선대거치 식 후 도장작업과 하우스 탑재작업, 기관장비 설치작업 등 기초공사가 완료됐다.

이날 진수식에는 임학진 포항수협장과 김재환 구룡포수협장, 송재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장을 비롯해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중앙지회장, 하기동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포항연합회장 등 어업 인을 대표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박 진수식은 육지에서 건조를 마친 배를 처음 물에 띄울 때 하는 행사로 비교적 오랜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전해오는 풍습이다. 이날 진수식에서는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비는 안전기원제와 무사항해를 기원하기 위해 샴페인 병을 선체에 부딪혀 깨뜨리는 샴페인 브레이킹, 처음 건조된 선박을 세상으로 보낸다는 의미에서 태아의 탯줄을 자르는 것과 같은 의식인 진수 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진수 줄 커팅에는 포항시민을 대표해 박희정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김민정 포항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 함께 진수 줄을 직접 도끼로 잘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시가 발전할수록 행정수요가 다양해지고 그에 걸맞은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정선 건조를 통해 포항이 해양도시 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연오세오 호가 앞으로 펼쳐나갈 해양 수산분야 시책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선박 건조를 위해 수고한 조선소와 여러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는 현재 운용 중인 노후한 소형 어업지도 선인 '경북 207호'에서 130톤 급의 중형 관공 선으로 대체 건조하는 선박이며, 향후 △기업 유치 MOU 체결 △내·외국인 바이어 투자 설명회 공간 제공 등 포항시의 시정홍보 역할과 함께 △수산재해 대비 해역 예찰 △어선안전조업 지도 △불법어업 단속업무에도 만전을 기해 동해안 최대 해양도시의 마스코트 기능을 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본격 취항을 앞두고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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