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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윤석열정부서 ‘임명직 공직’ 맡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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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8.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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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참석하는 장제원 의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앞으로 윤석열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의 중심에 있는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당의 혼란 상에 대해 여당 중진 의원으로 인수위 시절,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이 같이 적었다.

그는 "이제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 활동에만 전념할 것"이라며 "계파활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또한 일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까지 언론이나 정치권 주변에서 저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말하거나, 과도하게 부풀려져 알려진 것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언은 지난 30일 국민의힘 의원총회 중 당내 의원들의 윤핵관 2선 퇴진 요구를 의식한 것으로 읽힌다. 내홍이 깊어진 것에 책임을 느끼고 일단 한 발짝 물러선 모양새다. 장 의원은 "당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빨리 정상화함으로서 윤석열정부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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