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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2] 삼성 한종희 부회장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기기 연동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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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09. 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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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하루 앞두고 기자간담회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 넣어 타사 연결도 적극
현 2억3000만명 가입자, 5년 후 5억명 기대"
RE100 가입 여부 조만간 밝힐 듯
한종희 부회장(1)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은 스마트싱스를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자체가 아닌 제품과 제품,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한 연결 경험 제공 서비스로 성장시킬 것"이라면서 "이런 환경 속에서 올해는 스마트싱스 대중화의 원년"이라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국제가전박람회(IFA)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삼성전자 간담회에서 한종희 부회장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하는 '캄 테크놀로지'와 친환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거의 모든 가전에 와이파이를 탑재하고, 영상 가전 등 세트 주요 제품에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을 넣어 타사 기기와의 연결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토대로 현재 2억3000만명 수준인 스마트싱스 가입자 수가 5년 후에는 약 5억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한 부회장의 설명이다.

한 부회장은 "기기를 바꿀 때마다 새롭게 연결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서 "그런 부분을 개발해 많은 진척이 있었고 내년에는 진정한 '캄 테크'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전했다.

친환경도 강조됐다. 한 부회장은 "고객이 우리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만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제품의 성능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에 있어서도 중단 없는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삼성전자에서 지속 가능 발전 관련 친환경 관련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 거 같다"고도 전했다.

'RE100' 가입 시기에 대해 한 부회장은 "회사 차원의 큰 비전 발표를 앞두고 있으니 그때 들으시면 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당부와 M&A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한 부회장은 이 부회장이 세트 부문에 대해 어떤 언급을 했느냐는 질문에 "통상 부회장이 강조하시는 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자를 하고, 고용을 확대해서 나라 경제에 보탬이 되라는 것"이라면서 "격려해주셨다"고 말했다.

M&A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진척이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 부회장은 "M&A는 기존 사업이나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한 부분도 광범위하게 보고 있다"면서 "업종, 회사 이름은 밝힐 수 없고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된다"고 전했다.

삼성은 이번 IFA에 OLED TV도 전시한다. 최근 결렬 관측이 나왔던 LG와의 동맹 여부에 대해서는 "항상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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