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방문 짧게 하고 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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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9586명 늘어 누적 2341만74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1573명)보다 8013명 많다. 그러나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29일(8만5277명) 이후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17명으로, 전날(300명)보다 17명 많다. 정부는 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중단한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만9269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이동량이 늘면서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
이에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인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현재의 전반적인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나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응 전략에 따라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정상 운영, 지역·요일별 원스톱진료기관 필수 운영 등을 통해 의료공백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특수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진료를 위해 비상연락망과 긴급이송체계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본은 고향이나 여행지 방문 시 소규모로 짧게 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위중증·사망자 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08명으로 전날(555명)보다 47명 줄었으나 열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40명(62.5%), 70대 15명, 60대 7명, 50대 1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천940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37.8%(1천848개 중 699개)로 직전일(39.1%)보다 1.3%포인트(P) 하락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8.4%,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3.7%로 직전일보다 각각 1.3%P, 2.3%P 내려갔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50만1707명으로 전날(51만3518명)보다 1만1817명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