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수준을 개선할 종합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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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은 임원들과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근로자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SK지오센트릭 모든 구성원은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계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고 원인 파악과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자 치료와 쾌유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회사는 최대한 협조 중"이라며 "석유화학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를 최대한 신속하게 수습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안전자문위원회를 자체 구성하고 회사 생산시설 전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종합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42분쯤 폭발사고가 발생해 직원 4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3명 등 7명이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다. 이번 사고는 폴리에틸렌 생산공정의 밸브 점검 중 사이클로헥산이 유출되면서 폭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는 지난 4월20일에도 톨루엔 저장탱크 청소작업 중 내부에서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숨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