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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힌남노’ 영향, 남부 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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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2. 09. 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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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해안가 중심으로 천둥·번개
기상청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
태풍 '힌남노' 피해 정박한 어선들<YONHAP NO-3919>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2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연합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3일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 비가 쏟아지겠다. 전국은 구름이 껴 흐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전라권과 경상권, 아침∼낮에는 충청권 남부, 낮부터 밤사이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상권 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남해안 제외) 10∼60㎜, 충청권 남부·전북 5∼30㎜다. 이날까지 이틀동안 제주도에는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전남권 해안과 경남권 해안에는 50∼10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를 뜻하는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2.0∼4.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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