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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힌남노 영향, 오후부터 제주發 모든 길 끊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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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9. 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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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에 제주 발길 뚝<YONHAP NO-2343>
제주국제공항 /연합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제주로 향하면서 제주에서 육지로 나오는 항공편이 5일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끊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사제비 초속 29.1m, 새별오름 20.2m, 마라도 17.5m, 서광 15.9m, 낙천 15.8m 등이다.

제주국제공항 역시 오전 8시부터 태풍특보가 발령되면서 오후부터 항공편이 결항될 예정이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모두 140편(출발 77편, 도착 63편)으로 대한항공은 낮 12시 35분께 김포행을 마지막으로 항공편이 모두 결항된다. 또 나머지 항공사도 오후 1∼2시께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전편 결항될 것으로 전해졌다.

뱃길은 높은 파고로 이미 막혔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9개 항로 12척은 모두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비상 최고단계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태풍은 6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같은 날 오전 경남 남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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