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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지정연습 보면 결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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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9. 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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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결과 예측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체크해야 하는 경정에서 지정연습은 중요한 요소다.

경정은 실전을 치르기까지 많은 연습 과정을 거친다. 화요일 입소 후 모터와 보트를 배정받고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1차와 2차로 나눠서 연습을 한다. 선수들은 화요일 지정연습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펠러와 배정받은 모터의 최적의 조합을 찾는다. 정비를 통해 부족한 직선력과 선회력도 보강한다. 이렇게 세팅된 장비를 가지고 경기 당일 오전 연습을 통해 다시 한 번 합을 맞춰본다.

대체로 선수들의 연습 스타일은 두 가지로 나뉜다. 연습을 실전 못지 않게 진행하거나 무리하지 않고 스타트만 체크 한다거나 아니면 모터 상태만 체크하는 경우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의욕적인 모습으로 지정연습에 임한다. 심상철, 조성인, 김응선, 류석현, 한성근 같은 강자들이 대표적인 선수다. 이처럼 지정연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은 팬들에게도 컨디션 파악이 쉬운 선수로 분류된다.

경정 전문가들은 "화요일 입소 후 지정연습은 예상지에 잘 분석돼 있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경기 당일의 오전 지정연습은 경정장을 직접 찾아야하는 만큼 번거롭지만 그래도 직접 살펴보면 결과 예측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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