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465억원을 추정했다. 고부가 고객(OPM 20% 이상) 비중은 65%까지 확대됐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2년내 글로벌 증설이 없는 상황으로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8월 POM 수출 가격은 톤당 237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중국 락다운에 따른 수요 우려에도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지며 강세 흐름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탄올(원재료)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되며 8월 POM 스프레드는 전월대비 13% 상승했다"며 "유럽은 POM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천연가스 강세에 따른 메탄올 수급 차질로 수개월째 POM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럽의 1~5월 누적 동북아 POM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으며 3분기 계약 가격은 추가 인상됐다"며 "유럽 경기 침체 우려에도 견조한 고부가 POM 수요로 판가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며 "컴파운드 사업 매출의 80%가 자동차향이며 약 80~85%가 내수 물량"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신차 생산 차질이 완화되고 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다만 4분기부터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과 이에 따른 판매량 회복으로 이익 기여도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