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4385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583억원을 추정했다. 현재 컨세서스를 각각 4%, 8%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실적은 북미 고객사의 신모델 준비와 전년 대비 확대된 점유율로 가시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며 "당초 예상했던 대로 차기작이 무난하게 준비되는 가운데 기존 가정보다 우호적인 환율로 실적 상향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과 내년 상반기 실적도 호조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향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수율이 안정적이 못해 삼성디스플레이의 고객사 내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란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에 비에이치의 공급 물량도 증가할 여력이 커진다"며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도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것도 호재"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패널 및 RF-PCB 각 영역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비에이치의 점율유이 확대되며, 올해 4분기 및 내년 상반기에 반사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IT 제품의 불확실한 수요 속에서 실적이 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