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에 상장한 45개 종목(스팩 제외) 중 공모가 대비 종가가 오른 곳은 21개로 집계됐다.
지난달 4일 상장한 새빗켐은 공모가가 3만5000원이었는데 8일 종가는 14만6900원으로 348.29% 상승했다. 이 회사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로 2차전지 관련 폐배터리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급등했다.
이 외에 소부장 기업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유일로보틱스도 공모가 대비 전일 종가가 222.50%, 성일하이텍도 202.40%, HPSP도 165.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대비 현 종가가 하락한 곳은 24개로 나타났다. 위니아에이드와 아이씨에이치는 각각 50.37%, 50.0% 하락했다. 지난달 상장한 쏘카의 경우 상장 이후 현 주가가 23% 넘게 떨어졌으며 케이옥션도 6.59%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