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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자전거 타자”…서울시, 롯데마트서 ‘반짝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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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9. 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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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롯데마트 송파점서 재생자전거 판매 시작
매장 내 영상 체험 및 구매 시민 무료 피팅 서비스
시, 연간 1만5000대 ‘방치→재생자전거’로 탈바꿈
재생자전거
반짝매장 내 설치되는 '지속가능성 및 상품전시관'과 '서울시 재생자전거 홍보관' 도안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자전거 문화와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해 '재생자전거' 판매 매장을 연다.

시는 오는 15일 롯데마트·라이트브라더스와 함께 롯데마트 송파점에서 재생자전거 판매를 위한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재생자전거 판매 기업인 라이트브라더스 및 유통기업인 롯데마트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재생자전거의 판매로 확대 및 탄소 저감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반짝매장을 통해 재생자전거의 구매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반짝매장은 재생자전거를 통해 감축한 탄소배출량 등을 시각적으로 도식화한 '지속가능성 및 상품전시관'과 재생자전거 생산과정과 ESG효과(기업의 사회적·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한 기업성과지표) 등 재생자전거 사업 전반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서울시 재생자전거 홍보관' 공간 등을 구성했다.

또 재생자전거를 구입한 시민에게는 구매자의 체형에 맞도록 피팅(시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재생자전거는 일반 중고 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자활센터로 지급돼 자활근로자들의 자활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시는 롯데마트 및 라이트브라더스와 협업해 3개월 동안 반짝매장을 운영 후 지속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재생자전거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 저렴한 가격, 탄소 저감 소비, 약자 지원, 시민 편익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며 "구매와 이용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재생자전거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길가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를 적극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수거대된 자전거는 연간 약 1만5000대며 시는 자치구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해 이 자전거들을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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