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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힌남노’ 피해 주택 침수가구200만원 재난지원금 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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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9.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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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접수홍보/제공=포항시
태풍 피해 접수홍보/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선 지급한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선 지급 대상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로, 복구 계획이 확정되기 전 재난지원금 200만 원을 선 지급해 시민들의 신속한 구호와 복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는 주택 침수피해가 접수되는 대로 피해조사와 자체심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태풍 피해 신고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하루라도 빨리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피해 주민의 시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태풍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복구비용을 추가하고 지원율을 상향하는 등 재난지원금 현실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일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해 현재까지 잠정 집계 2조 원이 추산되는 막대한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정부에서는 지난 7일 포항·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포항시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게 됐다. 이에 피해시민은 세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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