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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구팀, AI 기반 자율운영 DB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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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9. 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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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시스템이 사람 개입 없이 스스로 설정 및 운영해
고려대 연구팀
왼쪽부터 윤현식 박사과정, 정연돈 교수, 최달수·이협진 박사과정 /제공=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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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돈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최적의 성능을 찾아 움직이는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AI 기술을 이용해 시스템 관리자의 개입 없이 다양한 환경적 변화에 대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스스로 설정을 조절하고 운영하는 기능을 하는 자율운영 DB 시스템을 개발했다.

최근 움직이는 물체를 기반으로 하는 많은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교통 관리 서비스인 티맵과 구글 맵스, 배달 서비스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이 모두 움직이는 물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DB 분야에서는 이러한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한 연구 주제로 다뤄져 왔다.

그러나 위치가 지속해서 변한다는 특징 때문에 최적의 DB 상태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모델을 비롯한 여러 가지 기법들을 제안했다. 제안한 시스템들은 기존에 연구·개발된 다른 시스템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6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DB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인 'VLDB(Very Large Data Bases) 2022'에서 발표됐다. 논문명은 'Waffle: In-memory Grid Index for Moving Objects with Reinforcement Learning-based Configuration Tuning System'이다. 저자는 고려대 대학원 컴퓨터학과 데이터베이스 연구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달수·윤현식·이협진 학생과 정연돈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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