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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삼성전자 주식 담보 1000억 대출…상속세 활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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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09. 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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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이 최근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1000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 상속세 납부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달 19일 삼성전자 주식 325만3000주를 담보로 한국투자증권에 이자율 4.5%로 1000억원을 대출받았다.

이 사장은 올 초에도 삼성전자 주식 117만7000주, 210만주를 토대로 현대차증권과 교보증권에서 각각 500억원, 700억원을 4%의 이자율로 대출받았다.

올 3월에는 삼성SDS의 주식 150만9430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삼성 일가는 지난해 용산세무서에 12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분할납부)을 신청했다. 이 중 이 사장의 상속세는 2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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