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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혼란한 틈타 빈차서 ‘슬쩍’…50대 男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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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9.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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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주차된 빈 차서 현금·신용카드 훔쳐
경찰 "죄질 나빠 구속영장 신청해 발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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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제공=게티이미지뱅크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극심한 경북 포항지역에서 빈차털이를 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태풍으로 혼란스러웠던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포항시 남구 상대동과 해도동 등 주택가에 주차된 차 25대에서 현금 11만원과 신용카드 10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약 한 달 전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그는 야간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훔친 금액은 적지만 죄질이 나빠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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