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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보행친화 디자인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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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9. 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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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청사&인천애뜰11
인천시 전경&인천애뜰/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친화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16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공무원, 경찰,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원도심 내 병원, 요양원 밀집지역의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친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개발에 초첨을 맞췄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천시 보행안전을 진단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형 보행친화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보행친화 디자인에는 유니버설디자인과 넛지디자인, 무장애디자인 등 디자인 기법을 통해 △보행편의증진 △컬러로 인식하는 길 찾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거리개선 등 보행약자를 위한 장애 없는 보행공간 및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디자인 개발과 함께 병원, 요양원 밀집지역인 남동구 구월1동 주변에 시설물 설치 및 보행로 개선 등 일부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 노약자, 응급환자, 병원 이용객 등 보행 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공무원, 경찰, 병원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2월 마무리 될 예정으로 향후 시, 군·구에 매뉴얼을 배포해 지속적으로 공동디자인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단장은 "병원, 요양원 밀집지역은 다양한 보행약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무엇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무장애 공간 실현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공간 조성 매뉴얼을 만들고 다각적인 연구와 시범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인천형 대표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도시미관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현재까지 15개 원도심을 미관을 개선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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