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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비케이, 이차전지 음극제 핵심 소재 코크스 납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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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9. 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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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9일 태경비케이에 대해 최근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글로벌 에너지 병목현상 심화로 석탄 발전이 확대되면서 코크스의 수요 및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980년에 설립된 태경비케이는 석회석 채굴 및 제품 가공을 통한 석회 제조 사업, 탄산가스 사업, 페트로코크스를 가공해 판매하는 기업니다. 코크스는 석유코크스 부문 세계 1위 기업(미국 Oxbow)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코크스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다.

태경비케이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3933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석회석과 코크스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통한 제품 공급량(Q) 증가와 원자재 및 석탄 가격 급등으로 인한 대체품인 코크스의 제품 가격(P) 상승, 판가 전이가 가능한 가격 결정구조(M)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에너지원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석탄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대체재인 코크스의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회사가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2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재료로 쓰이는 코크스로까지 공급이 확대된다면 실적은 매우 빠르게 퀀텀 점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과거 태경비케이가 받았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임을 고려했을 때, 올해 예상 PER은 5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코크스 매출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4.1% → 10.0% → 9.8% → 15.7% → 42.1%로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2차전지 인조 흑연 음극재의 필수 핵심 소재가 코크스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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