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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안중호 팬오션 사장 및 김명수 포스에스엠 대표를 비롯해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홍근형 해양수산부 스마트해운물류팀장, 김진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장, 윤창준 현대미포조선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팬오션과 포스에스엠은 2020년 11월 자율운항선박 실증 지원 선사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예정인 1800TEU급 컨테이너선(2024년 상반기 인도 예정)을 실증 선박으로 제공, 협약 내용에 따라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하여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말까지 해상 실증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센서 등 모든 디지털 핵심기술을 융합해 최적 항로를 설정하고 항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자율운항선박 도입 시 운항 시간 및 연료비 감축은 물론, 스마트 항만과의 연계를 통한 화물처리절차 개선이 가능하고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실증 선박 지정 협약식에 이어 Fleet Operation e-Center도 오픈했다. e-Center에서는 선박의 위치, 연료 소모량, 화물 적재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선박의 위험 요소 사전 관리, 원격 검사 등 선박의 효율성 및 운항 안정성 향상을 위한 지원이 가능하다. 팬오션과 포스에스엠은 e-Center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박 효율은 물론,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실증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자율운항선박 실증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안중호 팬오션 사장은 "우리 기술로 개발될 이번 실증 사업은, 최초의 목적대로 자율운항선박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은 물론, 나아가 국제표준으로서의 채택 가능성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포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