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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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 플랫폼 SOVAC이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성장을 위한 연결'을 주제로 개최됐다.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 회장은 이날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새로운 위기와 사회문제는 어느 한 개인과 기업이 추진하는 획기적 방식보다는 모든 이해관계자 서로간의 지원 및 역량의 연결과 협력으로 해결될 수 있다"며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OVAC은 최태원 SK 회장이 제안해 2019년 출범했다. 첫해 행사에서 최 회장은 행사에 직접 참가해 마무리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최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고, 그 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 경험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기업의 자금 및 사업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SOVAC은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SOVAC 파트너사인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사회적기업 생태계 각 분야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
올해 SOVAC2022 참여 파트너사는 130곳이다. 코로나19 여파에 2020년부터는 온라인 월례 행사로만 진행했으나, 3년만에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열려 3000명 이상의 많은 참가자를 끌어 모았다. 오프라인 행사 뿐만 아니라 온라인 참여도 활발해 수십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SOVAC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돼 참가 단체 및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D3쥬빌리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블루포인트, TBT 등 20여곳의 국내 대표 임팩트 투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심 투자자가 참여해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등의 성장발전을 위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또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경남 하동)과 루트컴퍼니(강원 강릉) 등 19개 기업이 각기 사회적가치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였다. 11번가와 SK스토아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도 동시에 진행됐고, 인플루언서들도 마켓 홍보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SOVAC 조직위원장인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 출범한 행복얼라이언스가 현재 112개 기업, 44개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잘 갖춰진 영국을 사례로 들며 "우리나라도 적절한 연결과 협력이 따라준다면 더 빠르게 성장해 더 큰 사회적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