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의 올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251억원과 564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와 31% 증가한 수치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에서 아이폰 14 시리즈의 사전 예약이 호조이고, 특히 프로 시지즈의 수요가 강세"라며 "프로 시리즈 강세는 LG이노텍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폰13에서의 프로 시리즈 판매 비중은 47%인데, 아이폰14에서는 60%에 달할 것"이라며 "프로 모델의 강세에 따라 센서 시프트 카메라와 ToF(비행시간측정) 3D 모듈 등 부품을 주도적으로 공급하는 LG이노텍의 강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전장 부품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와 함께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멕시코 공장에서 자율주행 카메라 등 주력 부품의 생산을 확대하는 동시에, 북미 OEM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학솔루션은 내년 주요 고객의 첫 XR(확장현실) 기기 출시와 신형 아이폰의 폴디드줌 카메라 채택, 자율주행 카메라 공급 확대 등의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장부품은 멕시코 공장을 통해 인플레 감축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