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7조5683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5130억원이다. 물류부문을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7558억원과 4040억원으로 추정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업 부문별로는 국내 가공식품 매출이 판가 인상과 전략 제품의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비 두 자릿수의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해외 가공식품 매출 역시 판가 인상 및 미주·아태·유럽에서의 고른 판매 확대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그는 " 미국의 식품 자회사 '슈완즈'도 20% 내외의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며 "원가 부담은 여전하지만,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해 국내외 가공 마진은 지난해 수준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 부문의 손익은 최근 아미노산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생물자원 역시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유의미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 연구원은 내년 실적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7521억원과 2조82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와 12.4% 늘어난 수치다.
심 연구원은 "식품의 경우 갈수록 유의미한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된다"며 "원가 부담 경감과 해외 판촉 효율화가 나타나며 소재와 가공에서 각각 2.1%포인트, 1.2%포인트의 마진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