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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들의 매출 고신장과 최근 남성 특화 매장을 넘어 슈즈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추세가 반영됐다. 실제로 갤러리아 명품관은 올 1월부터 8월까지 명품 브랜드 매출 신장률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7% 올랐다.
갤러리아는 기존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챤 루부탱, 지미추 등으로 구성된 웨스트 3층 명품 슈즈존에 샤넬과 디올, 루이비통 슈즈 단독 매장으로 추가로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오픈하는 3개 매장 모두 슈즈 단독 매장으로서는 각각 국내 최고 수준의 부티크 매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명품 브랜드들의 신발 매출이 지속 신장하며 명품 부티크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면서 "별도의 명품 슈즈 단독 매장 오픈으로 웨이팅이 분산돼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