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면적 83배인 2만4015ha 산림 훼손돼
윤준병 의원 "산림재난 관련 3과…전담기구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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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14일 "산림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발생한 대형 산불이 25건이었다"고 전했다.
올해 대형산불이 총 11건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 가까운 산불이 최근 집중 발생해 지난 10년동안의 평균치인 785.24㏊의 30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운 것이다. 이어 최근 5년동안 일평균 6.7건의 산불이나 산사태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산불방지과·산사태방지과·산림병해충방제과 등 산림재난 관련 3과가 산림청 내 산림보호국 산하에 편제된 실정"이라며 "재난 대응 총괄 역량이 분산되고 있다"고 대응 조직체계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 3과를 산림보호국에서 분리해 전담 기구를 신설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산불이나 산림재난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산림청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 관리 전담 조직과 인력 확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