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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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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10. 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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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실종된 선원 4명 수색 중…아직 구조인원 없어
어선 전복사고 현장 수색하는 해경<YONHAP NO-1526>
18일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9t)가 전복돼 해경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실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3시께 서귀포 마라도 남서쪽 6.8km 해상에서 연승어선 A호(29톤)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는 인근에서 조업 중인 같은 선단 어선이 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오전 5시께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A호는 뒤집혀 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해 수색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 구조된 인원은 없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특공대·구조대 등과 함께 뒤집힌 A호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 중이며, 선내 고립된 승선원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또 직원을 비상 소집해 서귀포해경에 지역구조본부를 긴급 설치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북동풍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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