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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 “국채매각 11월 1일 시작…장기채는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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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10. 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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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ECONOMY/ <YONHAP NO-0108> (REUTERS)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전경./사진=로이터 연합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보유 국채를 기존 일정보다 하루 늦춘 11월 1일부터 매각한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OE는 이같이 밝히고 10월 31일 정부의 예산안 발표 이후 국채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BOE는 10월 초 보유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흡수하는 양적긴축(QT)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리즈 트러스 정부의 미니예산안 발표로 금융시장이 흔들리자 10월 말로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BOE는 올해 4분기에는 잔존기간이 짧은 단기와 중기 국채만 매각하고 20년 이상 장기 국채는 처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2일 BOE는 통화정책회의 후 1년간 총 800억 파운드 규모의 보유국채를 처분하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BOE는 금융위기에 대응해 시중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채를 사들이는 양적완화(QE) 정책을 펼쳤다. 12일 기준 BOE는 약 8378억 파운드의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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