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조2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하는 모습. 이들은 협약식이 열린 현대디자인센터까지 로보셔틀로 이동했다.
또 한 총리는 로보틱스(웨어러블 로봇, PnD 모듈, DnL 모듈), AAM(콘셉트 모델 S-A1),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 등 주요 기술 시연 및 전시를 참관하고, 주행 시험장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친환경차를 시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