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박홍근 “레고랜드 사태는 파장 끝 알 수 없는 ‘진태양난’…김진태 사퇴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027010014035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2. 10. 27. 13:2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발언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와 관련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지사의 이름을 사자성어 '진퇴양난'에 빗대 "이번 '진태양난'이 가져올 경제의 파장과 그로 인한 참사는 끝을 알 수 없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진원지이면서도 남의 일처럼 유감을 표명한 김 지사는 자신의 무능이 빚은 국가적 참사를 인정하고 즉각 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무능을 인정하고 사퇴하는 것이 그나마 국민께 조금이라도 사죄하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지사와 함께 정부의 대응도 문제삼았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 출신 정치인들의 무능함이 나라 경제를 통째로 뒤흔들고 있다"고 김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했다. 그는 "검찰 출신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하는)' 김 지사의 헛발질로 채권 시장이 얼어붙으며 우리 경제가 한층 더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검찰 출신 '경알못' 대통령이 제때 대응하지 못한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겨냥해 "'김진태 사태'로 윤석열정부 '경제수장 3인방'의 무능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여당 출신 강원지사가 불붙인 사태에 경제당국이 기름을 부어버린 꼴이다. 이 정도면 방조범이 아니라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경제 위기 타이밍에 언제나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며 "대통령은 '김진태 사태'의 심각성을 언제 보고 받았나. 보고를 받았다면 어떤 대응책을 지시했나"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무능한 경제수장들에 둘러싸여 결재 도장만 찍는 무능한 바지사장으로 오인받지 않으려면 대통령이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