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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다낭외국어대에서 ‘한국어 쓰기 대회’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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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10.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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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외국어대 한국어 쓰기 대회 시상식 사진
안양대학교는 베트남 다낭외대에서 '한국어 쓰기 대회'시상식을 진행했다. /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최근 베트남 다낭외국어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어 쓰기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안양대 교육대학원은 지난 19일 576돌 한글날 및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다낭외대에서 한국언어문화학부 전공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 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다낭외국어대 4학년 응우엔 티 리에우 씨가 대상을, 3학년 팜 티 유엔 씨가 최우수상, 4학년 팜 버 귀 티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 5명에게는 안양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인 응우엔 티 리에우 씨는 글쓰기에서 "진로를 고민하던 청소년 시기에 한국어가 나를 찾아왔다"며 "한국어를 공부하고 K-팝을 들으며 많은 시간을 보낸 덕분에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표현해 감동적인 글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인 팜 티 유엔 씨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마치 새로운 세상에 들어간 느낌"이라고 글을 써 한국어가 자기 성장의 매개가 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팜 버 귀 티 씨는 '한국어 공부를 달콤한 귤 맛'이라고 표현해 창의적인 표현력과 구성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어교육전공 이윤진 주임교수는 "수상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양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교육대학원은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다문화사회 전문가2급 수료를 위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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