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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266억원 전년比 27% 증가…호텔·레저부문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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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0. 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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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레저부문 260억원 전년比 2789%↑…면세부문은 97%↓
서울 신라호텔 전경-horz
호텔신라가 호텔·레저 부문의 회복세로 3분기 수익성은 개선됐다. 다만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면세점의 회복이 여전히 더뎌 아쉬움을 남겼다.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618억원으로 40.6% 신장했고,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는 호텔&레저 부문의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엔데믹에 따른 국내외 고객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260억원)은 지난해 3분기보다 무려 2789%나 뛰었고, 매출액도 48% 증가한 1641억원으로 집계됐다. 면세 사업(TR)부문은 여행 재개에 따른 상품기획(MD) 개편 및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매출(1조1977억원)이 40% 뛰었지만, 객단가 높은 중국인 관광객의 발이 여전히 묶여 있는 상황이라 영업이익은 66억원에 그치며 97%나 감소했다. 2분기 148억원보다도 96%나 줄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나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고환율, 경쟁 지속 등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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