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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된 무가선 트램 자율주행기술에는 자동차의 자율주행기술과 트램의 신호기술이 융합됐다.
전방 100m 객체까지 검지 가능한 카메라·영상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차보다 2~3배 이상 긴 제동거리 문제·개방형 정거장에서 다수의 출입문으로 발생되는 승하차 혼잡을 해결했다.
또한 트램 주행로를 데이터화 한 선형맵 기반의 충돌 위험도 판단 기능으로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 등과의 충돌을 예방한다.
차량·사물통신(V2X)으로 트램 신호기 잔여 시간 등의 정보를 트램 차량이 직접 수신받아 교차로 통과나 정차를 스스로 판단하고 적합한 목표속도를 설정하고 주행한다. 정차가 필요할 경우 외부위험요소가 없으면 교차로 정지선에 정위치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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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정거장, 4개 교차로로 구성된 1.3km 선로에서 시종점 운행, 구간별 제한속도, 돌발상황 등 주행 시나리오에 따른 시험을 진행했다.
황현철 철도기술연구원 스마트램연구실장은 "트램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율주행기술의 상용화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환경과 시나리오에서 자율주행시험을 진행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트램의 자율주행기술은 안전하고 편리한 트램을 운영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대중교통 수단으로 우리 삶을 더욱 안락하게 하고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한 K-철도기술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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