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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2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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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2. 11. 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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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 우주물체 추락 복합재난 발생 모의훈련
소방청 로고
소방청은 오는 3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자연우주물체 추락으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을 가정한 '2022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과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훈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천문연구원·시도 소방본부·지방자치단체·경찰·군 등 4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700여명의 인원과 130여대 장비가 동원된 대규모 복합 재난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3년도 러시아와 2014년 경남 진주에서 일어난 운석 추락 및 지난 9월 미국 NASA의 지구위협 소행성 우주선 충돌실험 사례 등과 관련,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주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긴급구조통제단의 지휘 역량 강화와 일원화된 재난현장 지휘체계,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기관별 사전 대비활동 △추락 이후 각급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재난 대응 활동 △재난상황 종료 이후 수습·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방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전면 가동 하면서 소방 동원령 발령 등 국가 총력 대응체계를 정비한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우주물체 추락 시 대형 화재뿐만 아니라 폭발·유해화학물질 누출·다수사상자 등 대규모의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대비한 국가단위 총력 대응체계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서 국가단위 총력대응 체계를 점검해 개선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대형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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