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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30일 '긴급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우울감·불안감이 심한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고로 학생 사망자 6명과 부상자 4명이 시교육청 소속 재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사상자가 나온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정신과 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긴급 편성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부상 학생에게는 심리상담비·정신과 치료비와 신체상해 치료비를 각각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망자 발생 학교 학생에게는 심리상담비·정신과 치료비를 200만원 이내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서울학생 마음건강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해 서울 전체 학교에 심리·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사상자 발생 학교에는 위(Wee)클래스에 특별 상담실을 설치해 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 및 상담을 실시 중이다. 이태원 인근 학교 및 일반 학교에도 우울감과 불안감이 높은 학생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하고 심리정서 위기학생(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긴급 지원이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 관련해 학생의 심리·정서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