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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업종 내 압도적 이익 거둬…에너지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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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11. 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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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7일 금호석유에 대해 석유화학 섹터 내에서 가장 높은 절대 이익 규모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871억원으로 15.6% 감소했다. 합성고무 매출은 6559억원, 영업이익은 840억원을 기록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수 년 간의 공급 축소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판단된다"면서 페놀유도체는 공급 과잉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213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 감익을 추정했다. 그는 "전사적으로 약 20일 간의 정기보수가 진행됨에 따른 기회손실과 각종 제비용 발생 때문"이라며 "사업부 별로는 페놀유도체는 증익, 나머지는 소폭 감익을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페놀유도체(금호P&B)는 최근 가격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436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의 전환 시에는 다른 석유화학 업체 대비 업황 및 실적의 턴어라운드 속도가 빠르고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글로벌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은 80% 수준에 불과하다"며 "NCC 업체의 가동률 상향 시 금호석유의 원재료 공급은 더욱 원활해 질 수 있다"며 "NB 라텍스 또한 마진과 수출량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금융불안과 금리급등 사이클을 충분히 이겨낼 튼튼한 재무상태를 보유하고 있어 연말 주당배당금(DPS)는은 6000원으로 추정하며, 현 시점에서 배당 수익률은 4.5%에 달한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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