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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담양군에 따르면 중앙투자심사는 지자체에서 단일사업으로 200억 이상 예산 편성 시 정부의 마지막 검증 절차다.
순환형 매립시설 조성사업은 기존 생활폐기물 매립지 매립용량의 93%가 매립 완료돼 사용종료 기간이 임박함에 따라 담양읍 삼만리에 위치한 기존 매립지를 정비해 사용기간도 연장하고 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게 됐다.
기존 매립지를 정비해 순환형 매립시설 12만㎥에 사업비 247억원이 투입되며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병노 군수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국비 확보와 함께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활용 활성화로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담양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