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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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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2. 11. 08. 11:26

'업사이클링 작품' 11월 한 달 홍사용 문화거리에 전시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작품만들기를 위해 쓰레기 수거를 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화성시문화재단
(재)화성시문화재단이 9월부터 10월까지 6주간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진행한 시민 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화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는 '홍사용 문화거리 활성화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행사로 홍사용 문화거리를 시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체험을 통해 도심 속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커스,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 홍사용 문화거리 일대와 반석산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줍깅을 통해 나온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내가 가진 물건을 재활용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노작미로 재활용 마켓'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공연을 보러 가고 싶어도 아이를 두고 가기 어려웠는데 가족 단위로 다 같이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환경을 지키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행사에 방문해 즐겨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든 작품인 '꿈꾸는 플라워 하우스'는 11월 한 달간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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