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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열차 탈선 사고는 대규모 인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정말 있어서는 안 될 대형 탈선 사고만 올들어 세 번째다. 아찔하다"며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열차 탈선의 수습 과정에서 커다란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7일 오후까지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는데, 6일 밤에 '복구 완료' 문자를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이 발송했다. 코레일과 지방자치단체가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된 것이다.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이를 믿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심지어 사고의 위험까지 느꼈다. 잘잘못을 가려서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 전 총리는 "코레일은 잇단 사고를 강력한 경고음으로 받아들이고 물샐 틈 없는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민생과 직결된 문제는 아무리 챙겨도 지나치지 않다. 더구나 국민 안전에 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