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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가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컴업(COMEUP)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생태계를 전세계에 알리고 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등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컴업 2022의 슬로건(대주제)은 '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WE MOVE THE WORLD)'로 정했다. 올해 진행하는 콘퍼런스,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회(IR) 등 프로그램들을 스타트업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컴업에 참여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아바드림은 출연자들의 못다 이룬 꿈을 메타버스 아바타를 활용해 실현시키는 꿈의 무대, 메타버스 AI(인공지능) 뮤직 프로그램"이라며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모션캡쳐, 음성합성 등 6개 이상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아바타 24종의 무대를 구현했다. 특히 고(故) 김성재, 김자옥 등 타계명사를 재현한 트리뷰트 무대는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김재혁 레티널 대표는 "레티널은 AR 스마트글래스에 활용되는 핀 미러 광학계를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레티널은 기존 AR 광학계 대비 2배 작고 3배 가볍고 8배 오래가는 핀 미러 광학계를 개발해 실제 안경과 같은 스마트글래스를 가능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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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메디컬에이아이 대표는 "현재 의료에서 조기 진단이 어려운 다양한 심장질환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조기 진단과 발생 예측, 심전도 판독센터: 심전도 판독이 어려운 1,2차 의료기관과 심장병원을 연결하는 의료인간 협진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벤처기업만 20년 했다. 전 세계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이번 '컴업 2022'를 계기로 국내외 스타트업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경제를 선도할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