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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 것이라면 그 돈 들여 키우기 싫지만 내 것이라면 그 돈 들여서라도 키울 수 있다.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할말은 아니다. 정들면 강아지도 가족"이라고 했다.
이는 문 전 대통령이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입장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사룟값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까지 양육에 소요된 인건비와 치료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퇴임 대통령이 부담해온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며 "풍산개들을 양산으로 데려오는 비용과 대통령기록관이 지정한 장소까지 데려다 주는 비용까지 모두 부담했다. 지난 6개월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들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이에 홍 시장은 "강아지 키우기 좋은 단독주택에 살면서 그러는 것 아니다. 퇴임 후 받는 돈만 하더라도 현직 광역단체장보다 훨씬 많은데 고작 개 세마리 키우는 비용이 그렇게 부담이 되던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