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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김동연 경기지사로부터 현안 검토 약속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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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11.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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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왼쪽)이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시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제공=하남시
하남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지난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하남시 현안을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석자 없이 진행된 이 날 보고는 이현재 시장과 김동연 지사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 한강교량 신설 대안 제시,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가칭)신덕풍역 설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및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당초 정부가 발표한 신도시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베드타운화 될 우려가 있다"며 "시가 일자리 창출과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및 환경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와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사업(GH 참여) 추진, 사업 기본구상 용역비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필요한 총량 배정 등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해달라"며 재차 요청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 조성사례를 지적하며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지하철 5호선 개통도 정부 발표보다 5년이 지연되는 등 교통대책 지연으로 교통난이 가중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한강교량 설치계획을 미사지구 선동IC에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도가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가칭)수석대교가 계획대로 설치될 경우에는 지자체 간 갈등발생은 물론 선동IC의 극심한 교통정체로 하남시민은 물론 교량을 이용하는 남양주 시민도 심각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강동대교 근접 설치(안)이나 국토부에서 지난 2월 발표한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고속도로 지하화 계획과 연계하는 대안으로 경기도에서 합리적인 조정을 검토 바란다"고 재차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경기도에서 철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에 있는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에 대해 입주 8년이 경과한 미사강변도시의 강일~미사 구간 선착공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하철 3호선은 원도심과의 연계성을 위해 (가칭)신덕풍역 설치, 직결 연결을 기본계획에 반영해줄 것과 적기 개통을 건의했다.

또 위례신사선 하남지역 1개역 연장은 도지사의 공약에도 포함된 사항인 만큼 도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원도심의 활성화 및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GB해제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건의했다.

이미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의 최대 대지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지침 개정, 교산신도시의 선이주 후철거 원칙준수, 개발이익의 생활SOC 재투자, 자족시설용지 우선공급 등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하남시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관련 실무부서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이른 시일 내 하남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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