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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한파’ 없다…“아침엔 쌀쌀…얇은 옷 여려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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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11.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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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아침 1~10도, 낮 최고 14~20도
일교차 커…얇은 옷 여러 겹 입어 체온 유지
수능 D-4
1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걸려 있다. /송의주 기자
올해 수험생들은 '한파' 걱정 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침엔 쌀쌀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오는 17일은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지난해 이맘 때보다 2~3도가량 높겠다.

한파는 없지만, 낮과 밤의 큰 기온 차로 제법 쌀쌀하다고 느낄 수 있겠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은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기온 변화에 따라 옷을 조절하는 것이 컨디션 유지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 역시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 낮 최고 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서울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11도다.

수능 당일인 17일은 아침 기온 1~10도, 낮 기온은 14~20도로 평년(아침 -1~7도·낮 10~16도)보다 높겠다. 서울 최저기온은 2.4도, 최고기온은 10.5도다.

기상청은 수능 고사장 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한다. 기상청 날씨누리 첫 화면에서 '시험장 예보'를 눌러 시험장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10년간(2012~2021년) 수능 당일에 한파 특보가 내린 것은 두 차례다. 기상청이 최근 10년간 수능일 날씨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과 2019년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해는 △2014년 △2017년 △2019년 △2020년이다. 당시 최저·최고 기온 차가 5도 내외로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상 더욱 추웠던 해이기도 하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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